01 / ABOUT THE PLACE
이곳에 대해 알아보기
Café Swiss에서 먼저 눈길이 가는 메뉴는 쫄깃한 굵은 면에 베이컨, 양파, 피망을 곁들인 나폴리탄이다. 메뉴는 달콤한 케첩과 비법 소스를 특징으로 소개한다. 방문객들도 신맛이 강하지 않고 단맛이 도는 양념과 굵은 면의 든든한 식감을 이야기한다. 은색 접시에 담긴 나폴리탄에서 향수를 느꼈다는 이도 있다. 다방다운 한 접시를 찾아 점심 메뉴를 고를 때 눈여겨볼 만하다.
같은 옛날식 양식이라도 오므라이스는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메뉴 설명에 따르면 볶은 양파와 베이컨 등을 쌀과 함께 지은 뒤 달걀로 감싼 요리다. 먹어 본 이들은 버터 풍미가 인상적이었다고 전한다. 나폴리탄의 달콤한 케첩 맛과는 다른 메뉴를 원한다면 오므라이스도 후보가 된다.
두툼한 달걀말이가 인기라는 샌드위치는 혼자 간단히 먹거나 여럿이 나눠 먹기 좋은 메뉴로 안내되어 있다. 다진 고기를 코코넛이나 칠리소스와 볶고 바질 향을 더한 가파오라이스도 있다. 반숙 달걀 프라이를 곁들여 먹는 구성이다. 주말 한정·수량 한정으로 소개된 스위스 카레는 코코넛과 토마토를 바탕으로 새우와 향신료를 넣어 끓인다.
식사 뒤에도 다방 분위기를 이어 가고 싶다면 커피 젤리와 푸딩, 프렌치토스트를 살펴볼 만하다. 메뉴에는 커피 젤리와 관련해 2월·10월 표기가 있다.
쇼와 가요를 들으며 식사나 음료를 즐기는 것도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의 한 방식이다. 크림소다에서 향수를 느꼈다는 이도 있고, 커피 플로트의 쌉쌀한 맛과 아이스크림의 조합을 즐겼다는 이도 있다. 나폴리탄으로 든든한 점심을 먹고 싶은 날에도, 음료와 달콤한 메뉴를 여유롭게 즐기고 싶은 날에도 다양한 메뉴로 취향에 맞는 다방 시간을 꾸릴 수 있다.







